소방안전본부 특별경계 등 비상근무 돌입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민속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대구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목표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74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과 같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등 유사시 초등조치를 위한 출동 소방력 확보와 소방장비의 100% 가동 상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교통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역,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공원묘지 등 요지에 배치 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소방헬기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24시간 119종합상황실을 보강 운영하고, 당직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관리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구시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대규모의 차량이동이 많은 만큼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야하며, 벌초나 성묘 시 벌 쏘임에도 각별히 조심해야한다”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 신고 전화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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