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직접 구매, 애로사항 청취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3일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과 남부시장에서 물가점검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 날 남부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과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면서 추석경기 체감 및 민심을 살피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한 자리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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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전통시장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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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가뭄에 따른 일부 채소·과일 가격 불안정, 태풍의 기상변수가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물가잡기에 총력을 기울어야 할 때라며 상인들에게는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과 소비자 관련 시민단체들에게는 건전한 소비생활 실천·확산을 위하여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양산시청 전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 온누리 상품권 적극적인 구매 협조와 동참을 유도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통시장 편의시설 확충,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대 등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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