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운영” 실시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8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밀양시 부북면 용지리에 위치한 ㈜카본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직장인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마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데,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구강보건, 정신건강, 금연상담사가 직접 ㈜ 카본 사업장을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진과 금연, 영양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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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직장인건강교실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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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식단지도 및 개인질환별 영양상담을 통한 영양교육 및 건강상담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음주가상체험, 구강질환자 예방관리를 위해 올바른 양치질 방법교육, 흡연자 개인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해 사업장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관내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해 체성분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에 의한 운동교육도 지도하며 평상시 웨이트트레이닝 및 스트레칭 운동을 통한 건강운동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에 따른 질병으로, 높은 혈압과 혈당,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등의 5개 위험요인 중 3개 이상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라며“최근 직장인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질병”이라고 밝혔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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