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이 만드는 가을음악회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50명으로 구성된 ‘경산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회’ 를 개최했다.
경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산시가 지난 3월 경상북도 주관 공모사업인‘2015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도비 10백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10백만 원을 대응 투자하여 (사)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권오흥) 주관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어진 사업이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50명으로 구성되어 플룻, 트롬본, 바이올린, 첼로를 비롯한 관․현악기를 개인별 실습시간과 더불어 합주를 하는 음악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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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청소년오케스트라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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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워 악기를 배울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음악활동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교와 연령이 각기 다른 친구들과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합주연습을 통해 또래간 협력 의식과 사회성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성과가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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