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PM(Project Manager) 활동보고회 개최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Project Manager)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7월 유망강소기업과 1:1매칭을 통해 4개 기관(RIST, POMIA, NINT, KIRO)의 17명의 연구원에게 PM 위촉장을 수여하고,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연(産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기업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맞춰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논의도 이뤄졌다.
PM은 지난 두 달에 걸쳐 실시된 기업 건강진단 PT에 참석해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성장전략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상호 발표하고 논의했다. 특히 맞춤형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정부 R&D사업과 연계해 혁신을 바탕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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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강소기업 PM활동보고회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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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항시는 철강 제조업 현장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포항시 유망강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원학 강소기업육성과장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긴밀한 정보교류, 의사소통 및 창조적인 아이디어 공유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PM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활동보고회를 통해 지역에 있는 R&D기관 연구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지원 요구사항을 공유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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