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9월 22일 오후 4시 정부 3.0 국민디자인 과제로 선정,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사업’과 관련, 협의체 회의(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수립 협의체’(위원장 김동훈 울산시 도시창조국장)는 산업단지 관련부서 공무원, 산업안전 관련 관계기관, 기업체 부서장, 노동조합, 전문가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는 산단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추진상황 설명, 산단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기본구상 및 개발방향 설명,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디자이너, 교수,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산업단지 내 기업체 현장 탐방, 작업자와 관리자 인터뷰, 집중검토회의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과 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간·시설 이용 시 근로자의 인지·확인·행동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사업’을 지난 2014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용역에 착수,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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