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1일 ~ 25일 … 폭넓은 사고와 창의력 향상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적 인재육성’을 위해 울산시 ‘제3기 지식UP콘서트’ 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35호관) 120호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 총 960여 명을 대상으로 ‘제3기 지식UP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일(7시간) 1개 과정으로 5일 동안 운영되며, 인문교양, 문화예술, 동기부여, 건강, 자산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9월 21일 박정규 자전거 희망여행가의 ‘일상의 변화와 희망을 찾아가는 방법’을 시작으로, 김용규 숲 철학자의 ‘숲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첫날 강연을 풀어간다.
9월 22일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의 ‘멸종과 인간의 미래’, 김동엽 한국FP학회 이사의 ‘자산설계, 절약보다 전략이다’를,
9월 23일에는 김종헌 성신여대 교수가 ‘공연예술과 뮤지컬의 이해’,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중국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9월 24일에는 김오곤 한의사의 ‘황금알 같은 건강 재테크’, 김홍기 동양미래대 교수의 ‘미술로 읽는 건축사, 건축으로 읽는 미술사’를,
마지막 날인 9월 25일에는 강관수 한국조직관리연구소장의 ‘역사와 드라마에서 배우는 지혜’, 박정호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바로보기’로 지식UP콘서트는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함양하여 폭넓은 사고와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고유 교육브랜드인 ‘지식UP콘서트’는 지식함양을 통해 울산시 공무원의 역량을 드높이는 교육의 장으로서 매년 울산시 공무원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열리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에 운영된 ‘지식UP콘서트’에는 1,845명이 참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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