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 추석 연휴 악취 및 하천 오염 예방 위해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오는 25일까지 환경기초시설 및 하수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제점검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오수로 인한 악취발생, 하천 수질오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시설관리담당 공무원 등 3개 반 12명으로 편성된다.
점검대상 환경기초시설은 용연·온산·언양·방어진·회야·굴화·강동·농소 하수처리시설(8개소), 용암폐수종말처리시설(1개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1개소) 등 10개소이고, 하수시설물은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538km, 국가공단지역 하수관로 13.8km, 우수토실 125개소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은 자체 가용재원 등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시설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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