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9.17일 제8회 경북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작품 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출전한 작품은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들의 뇌 기능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프로그램에서 만든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특색 있는 작품을 출품한 결과였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만60세 이상 인지기능저하자300여명을대상으로 읍·면·동 지역별15개 청춘학당2개반을 편성하여 지난3월부터 주2회씩50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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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최우수상 작품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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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싱싱생생두뇌학교),작업치료(미술심리,플라워아트,요리심리,그림색칠하기,만들기),회상요법(전래놀이,옛날 사진 보여주기),웃음치료,건강체조,레크레이션 등 수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치매진단을 위한 정밀검진 등 환자관리에 열정을 기울인 문경제일병원 김상헌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에 선정되는 등 문경시는 치매극복을 위해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이심옥 건강관리 과장은“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맞이하도록 좀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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