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걷기는 그만, 노르딕 워킹으로 즐거운 운동
(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9월17일 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신청자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르딕 워킹 클럽 개강식을 가졌다.
노르딕 워킹 클럽은『문경시365건강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지난3월에 실시한1기에 이어 제2기 개강식을 시작으로3개월 동안 매주2회씩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노르딕 워킹을 위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였으며,개인별로 배부되는 워킹스틱을 자신의 신장에 맞게 조절하는 등 노르딕 워킹 운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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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딕 워킹 클럽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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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워킹 클럽 운영에 앞서 걷기 운동을 통한 체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노르딕 워킹 클럽 신청자50명을 대상으로 평형성,근지구력 등 사전 테스트도 실시했다.
노르딕 워킹은 스틱을 사용하여 걸음으로써 일반 걷기 운동보다 상체를 많이 움직이게 되어 신체 근육의 상당 부분을 사용하게 되는 전신 운동이며 워킹 스틱이 상체의 무게를 지지해주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에 오는 부담을 줄여주는 운동이다.
이심옥 건강관리과장은“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개강식을 전통시장에서 하게 되었고,워킹교실에 참여하시는 모든 시민이 건강걷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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