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밤의 향연, 달콤한 음악과 함께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 하남읍체육회(회장 권무성)와 밀양관현악단(단장 박대웅)의 공동 주관으로 당말리공원 조성기념 『하남읍 힐링 음악회』가 2015년 9월 17일(목) 저녁 7시 많은 읍민들의 기대 속에 당말리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밀양관현악단의 달콤한 클래식 선율을 읍민들에게 선사하는 1부 공연과 초대가수의 무대로 읍민들과 함께 할 2부는 ‘포기하지마’로 우리들에게 익히 알려진 가수 성진우와 ‘우지마라’의 트롯트 가수 김양이 출연하여 신나는 무대를 꾸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후 처음으로 음악회를 개최하는 당말리 공원은 2012년 환경부 생태보전기금 반환사업 예산 12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23억 원의 사업비로 야외 음악당과 공원 조성을 마무리하여 읍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하게 되었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음악당과 공원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손차숙 하남읍장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일년 중 가장 좋은 계절인 초가을에 수준높은 음악을 감상하고 읍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을 가짐으로써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많은 읍민들이 함께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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