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강좌 진행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 보건소(소장 천재경)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차 유방자가검진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일 여성 지도자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유방자가검진강좌를 개최한 밀양시 보건소는 수강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2차 강좌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밀양시 보건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과 헤라 화장품이 후원하며 밀양시 희망복지지원담당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유방에 관한 강좌 뿐만 아니라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직접 검진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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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자가검진강좌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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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진을 직접 시연하고 시연방법을 교정해주는 실습시간이 있어 수강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던 1차 강좌에서처럼, 이번 2차 강좌도 유방암 환우 출신의 한국유방건강재단 강사가 이론과 실습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밀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윤민우 과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밀양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유방자가검진 뿐만 아니라 10월에 대규모 암예방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는 적극적인 암 예방사업에 밀양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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