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5. 9.15.부터 9.30.까지 16일간 복지사각지대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등 노인계층과 단전․단수․단가스 가구를 위주로 집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희망울타리지키미 500여명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양산시 관내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발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및 서비스 신청과 명절 이웃돕기 성금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하는 독거노인에게 희망울타리지키미와 1:1 담당 지정하여 명절 전후 안부확인 및 말벗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석명절 집중조사를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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