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 보내기 및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으로 행복한 명절나기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정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에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다문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위한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센터와 경산시 보건소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행복한 명절나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한국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모국에 가지 못하는 그리움을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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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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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산우체국(우체국장 박영권)의 생필품 지원과 ‘우체국 행복 나눔’ 봉사단 10여명의 나눔 활동으로 다문화가족들의 모국에 물품 지원 및 추석맞이 전 굽기를 통하여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일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 80여명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 날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4개 국가 음식을 함께 만들어 자조모임 회원 및 신규 입국자들이 모국의 음식 및 다양한 나라의 음식 문화를 체험으로써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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