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부터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영천강변공원
(영천=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작가와 전국의 창작작가들이 ‘2015 문화의 달’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영천강변공원에서 전시와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오는 17일 목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영천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창작활동을 시도하며, 작가와 시민은 작가들의 작품을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그리고 자연에서 작품을 만나는 감흥을 경험하게 된다.
전국의 스튜디오 작가를 비롯해 미술관련인, 공예, 조각, 공연, 음악, 퍼포먼스, 영상, 영화 등 강변일대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이후부터 문화·예술인의 자유로운 아트마켓 참여를 통해, 열린 무대에서의 예술의 장이 펼쳐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은 창작한 작가들의 작품 구입을 할 수 있고 생활 속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의 창작공간은 수많은 작가들과의 인적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강변 마켓을 통한 전국 작가들과의 자유로운 참여는 영천의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제공해 주고 있음과 영천의 문화예술의 도약을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 현주소라는 의미를 전해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영희 시민회관장은 “‘2015 문화의달’은 영천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창작하는 작가들의 현장성 있는 작품활동 참여에 박수를 보내며, 작가들의 작은 시도와 시민과의 소통이 영천의 지속적인 예술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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