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고향에서 편히쉬어 가세요
(영천=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영천시는 14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결운동에는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제21항공단, 50사단 영천대대 군인 및 공무원, 주민 600여명이 참여해 5개동 취약지역에 버려진 쓰레기 10여톤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영천시는 9월을 『2015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민간단체, 유관기관이 다 함께 참여해 시가지, 도로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자재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추석 준비로 바쁜 중에도 이렇게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 군인,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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