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 18일 … 총 40명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45시간) 경남은행 울산본부 대강당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제106기 인터넷 중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 기기의 발전으로 인하여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 진단척도의 활용, 예술치료적 접근(이야기 치료, 미술치료), 인터넷 중독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상담 등 이론과 실습이다.
교육 강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인력풀 강사 14명이 강의한다.
교육 수료자는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함양을 위해 상담센터 뿐 아니라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강사 및 상담사로서 건강한 IT 문화 정착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을 계속적으로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생(40명)은 상담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 또는 상담기관 상담사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자 또는 상담관련 전공 석사과정 재학 이상의 자격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공고·접수하여 선정됐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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