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는 9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함께 지역 산업(농공)단지 및 개별기업체 CEO 3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기업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밀양시가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시행함에 있어 기업의 입장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 발굴하고 기업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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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지원시책발전간담회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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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은 “국가적인 경제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자들에게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2016년에는 기업지원 시책을 보다 다양하게 확대 시행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기업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인프라 구성의 필요성과 근로자 교통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조정, 용전 산단 통행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건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다.
밀양시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부터 기업대표자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개최키로 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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