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 성가족상담소(소장 김미연)가 지난 9월 8일 밀양시 삼문동 여성회관 1층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그동안 상담원 1명으로 운영해 오던 성가족상담소는 인원을 보강하여 규정에 맞게 운영하여 향후 국비지원 대상 상담소 신청을 위해 준비 할 계획이다.
2011년 성건강가정상담실로 시작한 상담소는 2014년부터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 민간위탁되어 운영 중이며, 2015년 상반기까지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명예소장으로 상담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오고 있다.
성가족상담소의 주요 기능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신고 및 상담 업무, 피해자 보호 및 연계서비스 담당,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미연 상담소장은 앞으로 상담소가 추진할 사업들을 관내 기관들과 네트워크 체제를 강화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