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보건소(소장 서용덕)는 경산지역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4일 경산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최은숙)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날 경산시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용덕 경산보건소장과 최은숙 경산근로자건강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경산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방향과 지원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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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근로자건강센터 협약식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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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경산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작업환경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산업재해예방전문기관으로 지난 7월 30일 경산시근로자복지회관 내에 개소하여, 가정의학과 전문의, 산업간호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직업병, 뇌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상담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경산시보건소와 근로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서용덕 보건소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민․관이 협력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근로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최은숙 센터장은 “경산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내 사업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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