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와 건강도시 서포터즈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첫 번째 행사로는 릴레이 형태의 캠페인 행사를 9월 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에서 시작해 9월 2일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9월 4일은 이마트 양산점 일원, 9월 7일은 양산시보건소에서 각각 실시해 시민 1,300여명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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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질환 예방캠페인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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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행사와 함께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가 얼마인지 측정하고 결과를 안내․상담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행사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보내용을 접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및 대사증후군 안내문을 525가구에 우편 발송하였으며, 이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상교육, 질병관리본부 제작 동영상 홍보, 건강강좌 운영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발병 이후에도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사망이나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음을 강조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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