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지난 5일 저녁 9시경 제주도 추자도 부근에서 침몰된 9.77톤급 돌고래호에 승선했다 실종된 8명중 2명이 양산시 주민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양산시는 조기수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시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한 현장대응단을 7일 오후 해남군에 급히 파견했다.
현장대응반은 실종자 수습지원, 실종자 가족의 안내, 편의제공, 현장사고 수습대책본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시와의 수습진행상황 연락 등 행정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실종자 수색 상황이 장기화 될것에 대비하여, 필요시에는 2인1조로 행정반을 편성하고 반별 2박 3일간씩 교대 근무방안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나동연 시장의 “시민 안전 최우선 및 실종자 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라.“ 는 특별방침에 따라 현장대응반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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