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1950.12.31.이전 출생) 어르신 대상 무료접종 실시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보건소 뿐 아니라 관내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시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보건소 접종일에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예진시간 부족 등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밀양시는 병의원 34개소를 노인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였으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에는 약 20~30분간 대기하여 급성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예방접종으로 인플루엔자로 인한 질병 감소 및 시민보건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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