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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9월4일 모전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맞아‘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문경복지축제’을 개최했다.문경시(고윤환 시장)가 주최하고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강창교 교수)주관한 기념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와 생활인,자원봉사자,시민 등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쳐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능동적인 시민홍보를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특히,행사에는 사회복지관련 시설,기관,단체와 행정기관이 함께하였으며,지역민들에게 복지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함으로서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건강한 복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길 찾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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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복지축제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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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사회복지 일선에서 활동한 유공자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등26명에게 문경시장,시의회의장,사회복지협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복지현장을 담은 복지 사진전과 체험마당,홍보마당,나눔마당,이벤트마당,이동복지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구성된 복지박람회가 열렸으며,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장기자랑이 펼쳐져 이번행사가 문경복지축제로서 자리매김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적 역할과 열정에 걸맞은 처우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지난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인의 사기양양 및 사회복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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