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포항‘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의 대표적인 휴양공간인 포항운하, 중앙상가,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시 문화예술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보다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위해 문화예술단체, 초중고, 대학 및 직장동아리를 비롯해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성악, 연극 등 여러 장르의 공연 희망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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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문화마당 상시공연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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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하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에, 중앙상가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에 공연이 시작되며, 영일대해수욕장은 상가번영회 주최로 공연단체를 자체 모집해 수시공연이 이뤄진다. 또한 환호공원 내 물의공원에서는 독도사랑 160일 연주회가 매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진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하절기에 이어 가을 문화마당공연 또한 문화예술단체와 각계각층의 예술동아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며 “자유로운 공연문화 조성으로 시민들의 공연문화 체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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