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나눔과 행복을 전한다”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9월 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22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협약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해 준 기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자원봉사 BEST ULSAN」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간담회는 인사말씀, 협약기업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기업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기업이 소득과 일자리만이 아니라 나눔과 행복, 상생 등 우리가 지키고 키워가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만들고 확산시킨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런 기업들이 울산에 있어서 힘이 난다.”면서 “우리 시도 기업과 함께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여건을 더 개선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공헌 협약기업들은 2013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4만 6000여 명이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21억여 원을 후원했다. 울산시는 지난 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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