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못은 북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킨다”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북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학익)는 1일 오전 8시부터 계속되는 빗줄기 속에서도,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갓못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갓못은 북부동 갑제동에 위치한 저수지로 늦여름 수려한 연꽃무리와 가을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제공하는 지역명소로 최근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쓰레기 및 낚시잔여물이 버려져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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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못 환경정화활동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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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화활동에 참가한 바르게살기위원들은 비로 인한 습기와 늦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저수지 안전시설물까지 깨끗하게 정비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북부동장(이춘태)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갓못 정화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갓못이 아름다운 수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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