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전통 민속공연단 및 미스 괌 초청, 다양한 공연 및 노선 홍보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 신규 취항하는 대구~오사카(경유)~괌 노선을 홍보하기 위해, 8월 31일(월) 대구국제공항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괌 노선 취항 문화행사 이벤트를 가졌다.
오는 10월부터 대구를 출발해 오사카를 거쳐 괌으로 향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취항을 한 달 앞둔 8월 31일 대구국제공항 청사와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대구~괌 노선 취항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티웨이항공에서 괌 전통 민속공연단과 미스 괌을 초청해 전통공연, 포토타임, 승무원을 이겨라 등의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대구시 직원들과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괌 취항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야외무대 뒤편 LED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는 등 괌 노선의 신설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8월 26일부터 오픈한 취항 프로모션 특가 이벤트(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편도 총액 7만 7천 원)에는 괌 노선을 이용하려는 예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대구시 심임섭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티웨이항공의 괌 노선 신규 취항으로 항공여행의 선택권이 보다 확대됐다”면서, “새로 취항하는 괌 노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국제선 노선을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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