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문화 혁신을 위한 QSS 발대식 가져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가 식품위생 환경개선 및 호객행위 근절, 친절마인드 함양 등 대대적인 위생문화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8월 31일 죽도시장 영포회타운에서 음식점 QSS 혁신 발대식을 개최하고, 포항을 대표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회상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24일 죽도시장 영포회타운에 QSS 혁신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39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포회타운 상인회가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대시민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영포회타운 상가의 바닥과 계단, 주차장에 다양한 벽화그리기를 통한 위생업소 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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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시장 영포회타운 QSS활동 발대식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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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죽도시장 회 상가 혁신활동과 병행해 인센티브 제공 및 남은음식물 제로화 등 음식점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대적인 QSS 혁신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경제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생업소의 자율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일반음식점 11개소에 대한 QSS 혁신활동을 펼쳐 위생업소의 매출액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는 죽도어시장 회상가 11개소에 대한 QSS 혁신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포항시 인증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QSS 활동을 전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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