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유수율 85% 달성 목표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읍․면지역 상수도 공급 확대와 상수관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및 노후수도관 정비 등 유수율 제고사업을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유수율 증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유수율 80% 달성을 목표로 상수관망 개선 등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수도 유수율이 2008년도 59.5%에서 지난 해 80.5%까지 증대하였으며 약 25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상수도 관망 최적화 관리를 위해 상수관로 유량 및 수압관리, 블록시스템 정비, 누수탐사 등 체계적인 유수율 제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관로의 효율적인 관리와 누수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공사가 가능해져 단수구역 최소화 등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 및 상수도 경영수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유수율 제고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도에는 총 33억의 생산원가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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