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상남면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윤숙이)가 장애인 목욕봉사에 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무안면에 있는 크레파스의 자체 목욕탕에서 실시하는 목욕 봉사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운영되며, 지난 8월 27일에는 시설거주 장애인 20여 명에게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윤숙이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의로운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일 상남면장은 나를 희생해 남을 돕는 것인 만큼 보람도 클 것이라며, 목욕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훈훈한 미담이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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