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만성정신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연예예술인 잔치 한마당 행사가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가 주최하고 명성예술단(단장 김용권)이 주관하여 지난 28일 펼쳐졌다.
이 행사는 평소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활발히 활동하는 명성예술단 단장의 지휘 하에 자선 공연으로 뜻있는 무대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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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예술인 잔치한마당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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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화 가수의 사회로 고맹의 색소폰 연주, 김수진, 김종임, 김효원, 박지나, 박현민, 배종원, 오태환, 조영임, 최정 등 가수의 노래와 장기로 끼를 발휘하여 흥을 돋웠으며 최희정 기타리스트의 기타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밀양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보건소에서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즐기며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명성예술단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행사들이 이들에게는 지역사회로 발을 디딜수 있게 해주고 편견을 해소하는 장이 된다”고 하였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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