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북 문경시 우로실 마을(마을대표 정숙진)은 지난8월28일부터30일까지3일간 경산실내체육관 내외에서 개최된2015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경북 도내 마을이야기를 발굴하고 마을 관광상품개발과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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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로실마을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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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대표적인 정보화마을 중 하나인 문경우로실마을은 이번 행사에서 특산물인 잡곡,단호박,오미자,청려장 지팡이 등을 홍보하고 감자캐기,땅콩캐기,도자기 체험 등 마을의 관광상품을 적극으로 알렸다.실내체육관 바깥에 설치된 특산품 판매점에서 우로실마을 잡곡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8일1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행사에는 문경부시장(안효영),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김창기)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실내홍보관 및 실외판매장을 돌면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9일15시부터 실시된 마을먹거리대항전에서는 마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단호박을 이용하여 단호박갈비찜을 선보였으며 시식행사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우로실 마을 이장 정숙진은“마을 축제와 일정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마을이야기박람회행사에 참여했다.”며“이번 박람회로 인해 마을을 알리고 소득을 올리며,관광객을 유치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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