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를 통합하여 수질을 감시 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신도시정수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의 상수도시설물은 취수장 2개소와 정수장 3개소 그리고 가압장 41개소 및 배수지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정수장별로 각각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종합적인 수질관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여 효율적인 수질관리로 시민에게 더욱 더 맑은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통합관제센터는 양산시 전체 상수도시설물의 실시간 운영상황과 수질데이터를 신도시정수장의 관제센터에서 종합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하여 별도로 운영상황 및 수질데이터를 감시할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으로 6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5월 착공하여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나면 낙동강 원수의 수질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수처리효율 상승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중단없이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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