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 9월 1일 … 영남권 협력체계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8월 31일 ~ 9월 1일 2일간 울주군 상북면 소재 SM리조트에서 영남권 지역예술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2차 영남권 지역예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남권 지역예술 라운드테이블’은 영남권 시·도 및 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여하여 서로의 지역협력형사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예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회의다.
주요 참석대상은 울산시, 경상북도, (재)부산문화재단, (재)대구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관계자 등이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8월 31일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기획·평가센터장 정정숙 박사의 ‘영남권 지역문화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 강의,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관련 질의응답 및 컨설팅, 대구문화재단 원상용 문화사업부장의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지역특별회계 이관 관련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모하창작스튜디오를 방문하여 레지던스 운영, 관리, 창작 작품 발표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한다.
진부호 문화예술과장은 “영남권 지역예술 라운드테이블 개최를 통하여 각 기관 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