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 훌쩍, 긁적 예방아 도와줘"
(영천=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경상북도 영천교육지원청와 협력하여 8월 28 ~ 29일, (1박2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영천 교육지원청 산하 안심초등학교(영천, 동부, 영화, 금호)의 알레르기 질환 학생, 학생가족, 보건교사, 등 관계자 55여 명을 대상으로 “ 아토피․천식 건강 힐링캠프 ”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 아동들이 도심을 벗어나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정 내 자가 관리 등 아토피 질환을 치유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
▲ 아토피.천식 힐링캠프 / 사진제공=영천시
|
캠프는 ∆아토피 환아를 위한 올바른 피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숲 체험 ∆친환경 비누 만들기 ∆아토피에 좋은 나무심기 ∆스트레스관리 ∆효도편지와 1년 후 오는 편지쓰기 등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연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아토피․천식 질환이 많이 호전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캠프를 통해 알게 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예방수칙 및 관리방법 등 을 숙지하여 실천에 옮기겠다고 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백마디 말보다 직접 체험하고 피부로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현장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안심학교 등록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dn@yeongnamdaily.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