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이달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건강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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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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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내용으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만성․급성질환 및 사고중독경험, 만성질환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개인위생 등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인 통계 결과로 산출해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이나 결과 지표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근거 중심의 사업이 되어야 하며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정확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이루어지고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우리 지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조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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