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검진, 심뇌혈관질환관리,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양성 동시교육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 만성병관리팀은 지난 8월 25일 삼문동 통장회의에 참여하여 암검진 홍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안내 등을 마을통장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만 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비용을 지원해주는 국가 암검진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대변으로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대장암검진 독려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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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병관리종합교육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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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중간 연결자 교육을 진행하였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란 자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역사회 전파능력이 뛰어나고 주민의 사정을 잘 아는 마을통장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하였다.
검진안내와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시작 전에는 통장 개개인의 혈압, 당뇨를 측정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상담하고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앞으로도 밀양시보건소는 삼문동 외 4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통장회의에 참석하여 만성병관리 종합교육을 전파할 예정이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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