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지원 통로가 활짝 열린다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하양읍복지협의체(위원장 허상하)는 25일 나눔과비움(회장 방명옥)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내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후원을 위하여 강수명 시의원, 김장용 하양읍장, 방명옥 나눔과비움 회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하양지역의 비영리단체 ‘나눔과 비움’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2015년 6월 13일에 결성되어 9명의 임원을 구성하고 회원을 확충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양읍복지협의체에서 발굴된 저소득 취약계층에 물품 및 반찬지원, 집수리,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후원코자 본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취약계층 추석맞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500만원을 기부하였다.
하양읍복지협의체는 8월 현재까지 인재양성장학회 후원금 협약, 저소득 청소년 영어수강 지원협약 등 총 4건의 복지지원 협약체결과 더불어 개인의 재능기부와 단체의 자원봉사로 주거환경개선, 반찬지원, 전기배선정비, 환경정비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여 협약업체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장용 하양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하양읍은 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다함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로 복지행정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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