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우선 고용 일자리창출 기여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2층 일자리종합센터에서 2015년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3개 업체의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한 상설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과메기 가공식품 및 홍삼소금을 제조하는 ㈜알지바이오, 바리스타 양성 및 커피를 판매하는 ㈜포아시스, PC및 가전제품 설비업체인 ㈜다원비투비시스템에서 회계사무원과 캐드, 영업직 등 8개 직종에 총 27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날은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1:1현장 면접을 가질 예정이며, 구직자중 결혼이민여성과 고령자.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여성, 청년실업자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동기보다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 제공이라는 사회적 동기에 의해 운영되는 기업으로, 현재 포항시의 사회적기업은 ㈜포스코휴먼스 등 43개 업체이며 649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담당(270-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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