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주말(8월22~23일)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 궁금증 해소를 목적으로 1박2일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3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투어내용의 만족도 문항에 매우 만족 63%, 만족 30%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만족스러웠다고 답하여 귀농투어의 구성과 운영방식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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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귀농투어 양봉농가 / 사진제공=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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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3%의 응답자가 귀농투어에서 가장 알고 싶었던 것으로 지역의 귀농귀촌정책이라고 답한 것과 관련하여 영천시관계자는 귀농귀촌교육을 비롯하여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 등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운용, 동남권 귀농귀촌 거점지역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79%의 응답자가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은 농가방문 및 체험으로 꼽았으며 “방문농가로부터 농업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관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경주시 거주 외국인 참가자 로렌스 앤드류씨가 소감을 말했다.
영천시의 귀농귀촌정책과 환경 소개, 귀농인 농장체험, 농촌마을 숙박, 귀농귀촌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영천시 농촌탐방 귀농투어는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초기 귀농자의 귀농귀촌 길라잡이 프로그램으로 2회차 9월 5~6일, 3회차 10월 22~23일 일정을 남겨 두고 있다.
참가신청은 영천시(www.yc.go.kr)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www.01000.go.kr)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신청서 작성 후 팩스(054-339-7289), 이메일(pinkparty@korea.kr),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문의 :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054 339 7648)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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