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공연으로 성악가 바리톤 하형욱, 소프라노 이윤이 씨가 출연한다.
바리톤 하형욱은 영남대 음악대학 및 영남대학원 졸업하고 이태리 밀라노 G.Verdi 국립음악원 졸업했으며 Genova국제콩쿨, Schubert, Brahms 국제콩쿨에 입상했다.
‘무영탑’, ‘가면무도회’등 다수 오페라에 주연 출연 및 다수 음악회 출연하였다. 현재 포항제일교회 글로리아찬양대, 포항CBS여성합창단 지휘자 및 영남대학교, 포항예고 출강중이며 포항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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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바리톤 하형욱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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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윤이는 라띠나 레스피기음악원 졸업하고 TARANTO NETTUNO, BATTISTINI 오페라콩쿨 우승 및 S. LUCA 극장 사랑의 묘약, 수년 안젤리카 주연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대진대학교, 서울예고에 출강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창으로 하형욱 성악가가 “뱃노래, 보리밭, Not to scordar di me, 푸니쿨리 푸니쿨라, Impossible dream”를, 이윤이 성악가는 “무곡, 못잊어, 그리운 금강산, 꽃구름 속에, 금빛날개”를, 그리고 듀엣으로 “La ci darem la mano, 나물캐는 처녀” 등 수준 높은 가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향이 있는 음악회’는 그 동안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게 연주하고 감상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해 왔으며, 이번 8월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과 클래식을 은은한 차향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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