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0.(목)부터 1박 2일 캠프,‘꿈을 잇(IT)다 프로젝트’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 이하 KERIS)은 학생들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과학문화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KERIS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잇(IT)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20일(목)부터 이틀간 대구지역 초등학생(5~6학년)을 초청해 진행한다.
캠프 첫째 날은 KERIS의 미래교육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형 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로봇을 조작해 보는 IT 교육과 원심력, 관성의 법칙 등 과학의 원리를 마술로 배워보는 매직사이언스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멀티터치 테이블, 홀로그램 장치 등 각종 신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캠프 둘째 날은 국립대구과학관의 여름방학 특별기획전인 ‘드론과 함께하는 가상현실의 세계로’와 상설전시관 투어 및 ‘무한상상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 및 각종 가상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정해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무한상상실에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법을 배우고, 학생들이 자신의 명찰을 직접 설계하며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기회도 갖는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대구과학관은 학교 밖 과학교육 기관으로서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학교 현장에서 체험하기 힘든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과학체험 기회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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