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센터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는 19일 포스텍 제1융합관(C5동)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원으로는 정부 주도형 창조경제혁신센터 17개소의 센터장과 민간 자율형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의 센터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1회씩 정기적인 회의 개최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센터간 협업과제 발굴 및 각 센터별 벤치마킹 사업 소개, 협업과제 발굴 및 현안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를 방문해 전국센터에서 방문한 센터장을 직접 맞이했으며,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로부터 정부 주도형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동일한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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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개최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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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통해 창조경제추진에 대한 포항시의 확고한 의지를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포항시와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 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종수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장은 “우리 포항 센터는 꿈과 비전을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인들이 창의력을 바탕으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포항시와 포스코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포스코패밀리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을 발족해 포스코 패밀리가 보유한 에너지, 환경기술과 노하우에 IT기술을 융합해 포항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생태계 구축, 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문기술지원단의 지원사업외 센터의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220-0303~0307, 220-4571~4574)로 문의하면 된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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