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에서 출생신고 해도 양육수당을 드립니다"
(통영=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9월부터 시청에 출생신고하면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그동안 시청 민원실에서는 출생신고만 가능했기 때문에 출생신고를 시청에서 할 경우 민원인은 양육수당 신청을 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로 인하여 민원인은 읍·면·동을 다시 방문할 필요 없이 시청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양육수당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출생신고-양육수당 신청 원스톱 서비스』는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출생신고서 △출생증명서 △양육수당 신청서 △신고인 신분증 △부 또는 모 통장(사본)을 준비해 시청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된다.
통영시 민원지적과(과장 김영환)는 “시청에서도 한번 방문으로 두 가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간적ㆍ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