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위촉식도 같이 열려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8월 19일 오전 1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선수 및 지도 교사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 결단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 선수단기 수여, 대회 필승 결의 등으로 진행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렌지 캬라멜(Orange Caramel)은 여자 가수 그룹인 애프터스쿨의 첫 번째 유닛 그룹으로 멤버는 리지, 나나, 레이나로 이뤄져 있으며, 레이나(Raina, 89년생)는 울산 성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김기현 시장은 “올해 50번째를 맞이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리 울산에서 기능인의 반백년 역사가 쓰여지는 뜻 깊은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성적 전국 6위 목표 달성으로 울산의 영광을 재현하고 더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울산광역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울산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8일간) 울산문수경기장 등 시내 5개 경기장에서 선수, 심사위원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기계설비 등 49개 직종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울산시 참가선수는 30종에 88명이다
대회 메달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 시험 면제,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주니어 기능경기대회’, ‘경기장 스탬프 랠리’, ‘취업박람회’, ‘참가선수 산업시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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