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인문학,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
(상주=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상주시는 13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 의역학 연구소 ‘감이당’의 연구원이자 고전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미숙 작가를 초청하여 제212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이 삶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을 동양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해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고미숙 작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마치고 인문학과 의역학을 공부하는 밴드 ‘감이당’에서 연구원으로 공부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등 다수의 인문학 서적을 발간했다.
한편, 상주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부터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 교양습득과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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