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0주년 맞아, 칠곡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경북=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북도는 14일 19시 칠곡 교육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비상, 희망으로 미래로!’를 주제로 경북 환타지 아리랑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의 한과 염원이 담긴 아리랑의 의미에 외세침략에 의해 잃어버린 나라와 민족의 혼을 되찾으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호국정신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제작됐다.
또한, 화려한 영상과 스토리, 그리고 15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가무악과 연극 등으로 웅장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며, 특히 메인공연인 환타지 아리랑과 더불어 길놀이 및 식전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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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환타지 아리랑 / 사진제공=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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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지회장 주영희)가 주관하여 열리는 이 공연은 전통 연희방식과 첨단 멀티미디어가 결합한 대형 아트 퍼포먼스로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부각시키고 천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정신(魂)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한층 더 성숙된 국악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을 모티브로 뜻 깊게 제작된 이번 공연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고, 도민과 소통으로 경북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밝히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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