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상북도 대표 관광기념품 선정
(경북=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상작인 ‘얼쑤!’는 하회마을의 전통한옥과 안동하회탈 공연에서 춤의 흥겨움과 탈의 모습을 슬립캐스팅(Slip casting, 슬립 주조(鑄造): 석고로 만든 주형(거푸집)에 이장(泥漿, 진흙)을 부어 넣어서 만드는 도기 제조법) 기법으로 성형하여 ‘시계’, ‘메모지꽂이’등 다양한 모양으로 기념품을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각150만원, 동상 각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입선에는 국민관광상품권(1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공모전 동상 이상 수상작 7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1·2차 심사를 면제받고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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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작 '얼쑤!' / 사진제공=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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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은 오는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북도 김일환 관광진흥과장은“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한 곳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최근 통계를 보면 관광객 1인당 여행경비지출 중 쇼핑부문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색깔을 살린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고 관련업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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