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민간단체 합동으로 도내 주요관광지 캠페인 전개 예정
(경남=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남도는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및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남해군 상주해수욕장에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숙박업협회 회원, 관광지 상인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피서객에게 착한 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는 가격 표시제, 원산지표시제 준수, 피서철 성수품 가격과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을 자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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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캠페인 / 사진제공=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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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서는 광복70주년 경남 관광지 무료개방과 함께 경남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경남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8개 시군의 주요관광지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 8월말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공무원과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관광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부당한 자릿세 요구 집중 지도·점검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남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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